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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서 포토샵 번거로움 없이 즉시 처리하는 방법

by 343ksjfkasasf 2025. 6. 6.

맥북에서 포토샵 번거로움 없이 즉시 처리하는 방법

 


목차

  1. 서론: 맥북에서 포토샵 작업, 왜 번거로울까?
  2. 포토샵 작업 속도 향상을 위한 맥북 환경 최적화
    • 램(RAM) 업그레이드의 중요성
    • 저장 공간(SSD) 확보 및 관리
    • macOS 버전과 호환성
    • 활동 모니터 활용: 리소스 점유 앱 찾기
  3. 포토샵 설정 최적화를 통한 성능 향상
    • 성능 설정 조절: 램 할당 및 그래픽 프로세서 사용
    • 스크래치 디스크 설정: 임시 파일 관리
    • 히스토리 및 캐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 폰트 관리: 불필요한 폰트 비활성화
  4. 작업 효율을 높이는 포토샵 기능 활용
    • 액션(Actions) 활용: 반복 작업 자동화
    • 스마트 오브젝트(Smart Objects)의 이점
    • 클라우드 동기화와 협업
    • 어도비 브릿지(Adobe Bridge) 활용: 파일 관리 간소화
  5. 포토샵 대체 앱 고려: 가볍고 빠른 워크플로우
    • 픽셀메이터 프로(Pixelmator Pro)
    • 어피니티 포토(Affinity Photo)
    •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 (아이패드 연동)
  6. 결론: 번거로움 없는 포토샵, 이제 당신의 것이 됩니다

서론: 맥북에서 포토샵 작업, 왜 번거로울까?

맥북은 강력한 성능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으로 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사랑받는 장비입니다. 하지만 포토샵과 같은 고성능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다 보면 가끔 예상치 못한 번거로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여러 장 열거나, 대용량 파일을 처리하거나, 복잡한 필터나 효과를 적용할 때 프로그램이 버벅거리거나 지연되는 현상은 작업 흐름을 끊고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번거로움은 단순히 맥북의 성능 문제뿐만 아니라 포토샵 설정, 작업 방식, 심지어는 다른 앱들과의 리소스 경쟁 등 다양한 요인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맥북에서 포토샵 작업을 번거로움 없이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최적화부터 소프트웨어 설정, 그리고 효율적인 작업 방식까지 심층적으로 다루어보겠습니다.


포토샵 작업 속도 향상을 위한 맥북 환경 최적화

포토샵은 시스템 리소스를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므로, 맥북 자체의 환경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램(RAM) 업그레이드의 중요성

포토샵은 이미지를 처리할 때 많은 양의 데이터를 램에 올립니다. 램 용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포토샵은 하드 드라이브의 일부를 램처럼 사용하는데, 이는 속도를 현저히 저하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최소 16GB, 가능하다면 32GB 이상의 램을 권장합니다. 특히 여러 개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동시에 작업하거나, 레이어가 많은 복잡한 파일을 다룬다면 램 용량이 작업 속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맥북 모델에 따라 램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므로, 구매 시 충분한 램을 탑재한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저장 공간(SSD) 확보 및 관리

현재 대부분의 맥북은 SSD를 탑재하고 있지만, 저장 공간이 부족하면 포토샵의 스크래치 디스크(Scratch Disk)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스크래치 디스크는 포토샵이 램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임시 파일을 저장하는 공간인데, SSD에 충분한 여유 공간이 있어야 원활하게 작동합니다. 항상 최소 20-30GB 이상의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주기적으로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장 SSD를 스크래치 디스크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macOS 버전과 호환성

최신 macOS 버전은 종종 성능 향상 및 보안 강화를 제공하지만, 때로는 특정 앱과의 호환성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포토샵 최신 버전은 최신 macOS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구형 포토샵 버전을 사용한다면 최신 macOS와의 충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도비 공식 웹사이트에서 현재 사용 중인 포토샵 버전과 macOS 버전의 호환성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포토샵을 업데이트하거나 macOS 업데이트를 잠시 보류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활동 모니터 활용: 리소스 점유 앱 찾기

맥북의 활동 모니터 앱은 현재 실행 중인 모든 프로세스와 각 프로세스가 사용하고 있는 CPU, 램, 전력, 디스크 사용량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포토샵이 느려지는 원인을 찾기 위해 활동 모니터를 열어 포토샵 이외에 어떤 앱들이 많은 리소스를 점유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특히 웹 브라우저의 수많은 탭이나,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동기화 앱 등이 포토샵의 성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앱은 닫아 리소스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토샵 설정 최적화를 통한 성능 향상

맥북 환경이 최적화되었다면, 이제 포토샵 내부 설정을 조정하여 성능을 극대화할 차례입니다.

성능 설정 조절: 램 할당 및 그래픽 프로세서 사용

포토샵 환경 설정 (Preferences) > 성능 (Performance) 메뉴에서 핵심적인 설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메모리 사용 (Memory Usage): 포토샵에 할당할 램의 비율을 설정합니다. 일반적으로 전체 램의 70~85%를 할당하는 것이 좋습니다. 90% 이상으로 설정하면 다른 시스템 작업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너무 낮게 설정하면 포토샵 성능이 저하됩니다. 자신의 맥북 램 용량과 작업 스타일에 맞춰 적절한 비율을 찾아야 합니다.
  • 그래픽 프로세서 사용 (Use Graphics Processor): 체크박스를 활성화하여 그래픽 카드(GPU) 가속을 사용하도록 설정합니다. 포토샵의 3D 기능, 일부 필터, 확대/축소 등은 GPU 가속을 통해 훨씬 빠르게 처리됩니다. 고급 설정에서는 GPU 모드를 '고급'으로 설정하고, 'OpenCL 사용'을 활성화하면 더욱 좋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크래치 디스크 설정: 임시 파일 관리

환경 설정 (Preferences) > 스크래치 디스크 (Scratch Disks) 메뉴에서 스크래치 디스크로 사용할 드라이브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스템 드라이브가 스크래치 디스크로 설정되어 있지만, 가능하면 작업 중인 파일이 없는 다른 드라이브(특히 외장 SSD)를 스크래치 디스크로 추가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개의 드라이브를 선택하여 포토샵이 여유 공간이 있는 드라이브를 자동으로 사용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빠른 드라이브를 최우선 순위로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히스토리 및 캐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환경 설정 (Preferences) > 성능 (Performance) 메뉴 하단에서 히스토리 및 캐시 (History & Cache) 설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히스토리 상태 (History States): 작업 기록으로 돌아갈 수 있는 단계 수를 설정합니다. 기본값인 50단계는 충분하지만, 작업 중인 파일의 크기와 복잡성에 따라 너무 많으면 램을 많이 차지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20~30단계로 줄여보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 캐시 레벨 (Cache Levels): 포토샵이 이미지 데이터의 캐시를 저장하는 수준을 설정합니다. 높은 캐시 레벨은 큰 이미지를 빠르게 확대/축소할 때 유용하지만, 더 많은 램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작업에는 기본값인 4 또는 6이 적당하며, 매우 큰 파일을 다룬다면 8까지 높여볼 수 있습니다.
  • 캐시 타일 크기 (Cache Tile Size): 캐시 데이터를 저장하는 단위 크기를 설정합니다. 큰 값은 고해상도 이미지에, 작은 값은 작은 이미지나 웹 작업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폰트 관리: 불필요한 폰트 비활성화

맥북에 너무 많은 폰트가 설치되어 있으면 포토샵 실행 및 폰트 목록 로딩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서체 관리자 (Font Book) 앱을 사용하여 자주 사용하지 않는 폰트들을 비활성화하거나 삭제하여 시스템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어도비 폰트(Adobe Fonts) 역시 필요한 폰트만 활성화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 효율을 높이는 포토샵 기능 활용

포토샵 자체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하여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액션(Actions) 활용: 반복 작업 자동화

액션은 포토샵에서 수행하는 일련의 작업들을 기록하고, 필요할 때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자동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기능입니다. 이미지 크기 조절, 특정 필터 적용, 색상 보정, 워터마크 삽입 등 반복적인 작업이 있다면 액션으로 기록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에 업로드할 모든 이미지의 크기를 800px로 줄이고 특정 색상 프로필을 적용하는 작업을 액션으로 만들어 두면 매번 수동으로 작업할 필요가 없습니다.

스마트 오브젝트(Smart Objects)의 이점

스마트 오브젝트는 원본 이미지의 정보를 유지하면서 변형, 필터 적용 등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일반 레이어는 한번 축소하면 화질이 손상되지만, 스마트 오브젝트는 원본 정보를 가지고 있어 아무리 확대/축소해도 화질 손상이 없습니다. 또한, 스마트 오브젝트에 적용된 필터는 나중에 언제든지 수정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스마트 필터'로 적용됩니다. 이는 작업의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시행착오를 줄여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줍니다. 특히 여러 변형을 시도해야 하는 디자인 작업에서 빛을 발합니다.

클라우드 동기화와 협업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는 포토샵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동기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여러 장치에서 작업에 접근하거나, 다른 팀원들과 쉽게 파일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습니다. 파일 전송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언제 어디서든 작업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다만, 대용량 파일의 경우 동기화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이 필수입니다.

어도비 브릿지(Adobe Bridge) 활용: 파일 관리 간소화

어도비 브릿지는 포토샵 파일을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 파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미리 볼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폴더 구조로 파일을 탐색하고, 메타데이터를 편집하며, 키워드와 레이블을 추가하여 파일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이미지를 일괄적으로 처리하거나, 카메라 RAW 파일을 미리 보고 포토샵으로 바로 불러오는 등의 기능도 제공합니다. 브릿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포토샵 내에서 '열기' 대화상자를 통해 파일을 찾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포토샵 대체 앱 고려: 가볍고 빠른 워크플로우

간단한 이미지 편집이나 특정 기능만 필요하다면, 포토샵보다 가볍고 빠른 대체 앱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픽셀메이터 프로(Pixelmator Pro)

픽셀메이터 프로는 맥OS에 최적화된 이미지 편집 앱으로, 포토샵과 유사한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머신러닝 기반의 자동 보정 기능이나, 비파괴 편집 등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포토샵보다 훨씬 가벼워 저사양 맥북에서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벼운 편집이나 웹 그래픽 작업에 매우 적합합니다.

어피니티 포토(Affinity Photo)

어피니티 포토는 포토샵의 강력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전문가용 이미지 편집 앱입니다. RAW 현상, 레이어 기반 편집, 고급 리터칭 도구 등 포토샵에 버금가는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훨씬 저렴한 일회성 구매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벡터와 픽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유연한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며, 포토샵 파일(PSD)과의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합니다. 복잡한 합성이나 전문적인 리터칭 작업이 많다면 강력히 추천할 만한 앱입니다.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 (아이패드 연동)

만약 아이패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면, 프로크리에이트는 드로잉 및 페인팅에 특화된 매우 강력한 앱입니다. 포토샵과 직접적인 대체 앱은 아니지만, 아이패드와 애플 펜슬을 활용한 직관적인 작업은 번거로운 마우스 클릭을 줄여주고 창의적인 흐름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에서 작업한 파일을 포토샵(PSD) 형식으로 내보내어 맥북에서 마무리 작업을 할 수 있으므로, 두 앱을 연동하여 사용하는 것도 매우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구축하는 방법입니다.


결론: 번거로움 없는 포토샵, 이제 당신의 것이 됩니다

맥북에서 포토샵 작업을 번거로움 없이 즉시 처리하는 방법은 단순히 맥북의 성능만을 탓하기보다는, 하드웨어 최적화, 포토샵 설정 조정, 효율적인 작업 방식 채택, 그리고 때로는 대체 앱을 활용하는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램 업그레이드와 충분한 SSD 공간 확보는 기본 중의 기본이며, 포토샵 내에서 램 할당 및 스크래치 디스크 설정을 최적화하는 것은 체감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액션, 스마트 오브젝트, 브릿지 등의 포토샵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반복 작업을 줄이고 작업의 유연성을 높여 번거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작업 스타일에 맞춰 픽셀메이터 프로나 어피니티 포토와 같은 가벼운 대체 앱을 병행하여 사용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꾸준히 적용하고 자신에게 맞는 워크플로우를 찾아간다면, 더 이상 맥북에서 포토샵 작업이 번거로운 일이 아닌, 빠르고 효율적인 창작 활동의 즐거움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이제 맥북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어 포토샵 작업을 번거로움 없이 즉시 처리하고, 당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